걱정도 팔자

  조회수 : 479    / 등록일 :    / 출처(저자) : 문장대백과



옛날 애자란 사람이, 하루는 배를 타고 가던 중 날이 저물어 바닷가에 ?배를 대고 잠을 자리로 하였다.
그런데 자다가 들으니 바다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하도 ?기이하고 이상스러워 잠을 깨고 귀를 기울이니 "용왕께서 영을 내리시길 ?이제 부터 꼬리 달린 수족은 모두 죽인다 하니, 나는 꼬리가 있는 메기라 ?죽을가까 두려워 울고 있지만, 당신은 이미 개구리라 꼬리도 없는데 울고 ?있으니 어인 일이오?"
"네, 나는 지금은 꼬리가 없지마는 꼬리가 달린 올챙이 때를 추궁할까 ?그게 염려가 되오."
걱정도 팔자로 하는 사람을 비꼬아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