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실패가 없는 처방
본문 : 딤후 2:8,9 고전 9:14 고후 4:3,4
어느 날 카바노프 감독이 시내를 걷고 있다가 차를 타고 가던 어떤
유명한 의사를 만나 그 차에 동승하게 되었다. 그 의사는 불신자였
다.
두 사람이 한참 대화를 나누던 중에 화제가 종교문제로 옮겨가게 되
었다.
"선생님 같은 지성인이 그러한 구식 신화를 믿고 있다니 참 놀랍군
요."하고 의사가 말했다. 이에 대해 즉각적인 응답을 피한 감독은 한
참 후에 이렇게 말하였다.
"의사 선생님, 이렇게 한 번 가정해 보십시다. 몇 해 전 어떤 사람
에게 선생님이 폐결핵에 대한 효과적인 처방을 일러 주어서 그가 그
처방대로 약을 쓰고 치료한 결과 지금까지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폐
결핵을 고칠 수 있었다고 말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의 그 처방을 믿지
도 않고 또 그에 따른 치료도 받지 못하겠다고 고집하는 환자가 있다
면 당신은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저라면 그 환자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할 겁니다."감독이 말을
이었다.
"25년 전에 저는 하나님의 은총의 능력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그러
나 그 결과 저는 완전히 딴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부터 저는 줄
곧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에 대해 설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
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누구나 틀림없이 구원받게 되는 것을 보아왔
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겸손하게, 술꾼은 술을 끊게, 경망된 사람은 진실하
게 그리고 불의한 사람은 선하게 변화되었습니다. 부자나 가난한 사
람,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 노인이나 젊은이, 구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영혼의 질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감독의 말을 다 듣고 난 의사가 고백했다.
"감독님, 정말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참으로 어리석
게살아왔습니다."
얼마 후 르는 큰 교회의 교회학교 교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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