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 자는 노름 재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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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음이 가난한 자는 노름 재수가 좋다
본문 : 마 5:1-12 딤후 3:15-17 엡 1:13

성경을 번역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토인들에게서 적당한 말을
물어 가지고 그대로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지가
않다.
한 선교사가 마태복음 5:1-12에 나오는 "복이 있다."라는 표현을 본
토인에게 물어서 그대로 사용하였다. 그런데 번역된 말씀의 의미는
이러하였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노름 재수가 좋다. ...슬퍼하는 자는 노름 재
수가좋다."
그 선교사가 활동하던 지역인 라틴 아메리카의 인디언에게는 "복이
있다."라는 표현이 "재수가 좋다."라는 표현밖에는 달리 없었던 것이
다.
비슷한 예로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계 13:15)를 그 나라 말로 직
역하면 "우상을 악취가 나게 만들었다."라는 의미로 변해 버리는 것
이다. 또한 마태복음 26장에서 회개한 여인이 "향유 한 옥합"을 "예
수의 머리를 부딪쳐 깨뜨렸다."라는 의미로 잘못 번역된 성경 말씀을
읽고는 본토인은 예수의 참을성에 감동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