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계속하여 옆에 서서 같이 가시는 분
본문 : 요 14:16 15:26 16:7 사 42:6 시 5:11
성경을 여러 민족의 언어로 번역할 때 가장 변역하기 어려운 것이 `
보혜사'라는 단어다.
희랍어 `파라클레테'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보혜사(보혜사)인데
이는 그 뜻이 매우 풍부하다. 즉 `안위한다'는 뜻 뿐만이 아니라 `훈
계 한다', `권고 한다', `격려 한다', `도와 준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
다. 이 모든 뜻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필리핀 남부의 쫄로아노 모로 족은 "계속하여 옆에 서서 같이 가시
는 분"이라고 표현한다. 성령이야말로 신자와 항상 같이하시는 동반
자시다.
중앙 멕시코의 오토미 인디언 그리스도인들은 보혜사를 "우리 영혼
에 따스함을 주시는 분"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 말에서 생명의 말씀에
서 안위를 찾으며 죄와 세상 염려의 와중에서 허덕이는 영혼과 생명
이 살아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에서 따스함을 발견하는
것임을 알 수있다.
아이보리 코스트에 사는 빠울리 족 그리스도인들은 보혜사를 "생각
을 꽉 동여매시는 이"라고 한더. 근심에 쌓인 마음의 생각은 무감각하
고 괴로운 혼란으로 사방에 흐트러진다. 보혜사께서 이 흐트러진 생
각을 꽉 동여매어 자기 통제 밑에 두신다.
우리는 우리 생각의 존재를 부인함으로써 여러 가지 걱정을 피할 수
있거나 혹은 어떤 정신요법적 마술로 우리 생각을 잊어버리라고 함으
로써 걱쩡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생각을 통제하는 것, 즉 "꽉 동여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 속에 내리는 화평의 기쁨을 경험
할 수 있게 된다. 주께서는 그 마음을 주께 머물러 있게 하는 사람에
게 완전한화평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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