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의 변덕

  조회수 : 539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바로의 변덕
본문 : 출 4:21 7:13,22 8:19 9:35 10:27

폭풍이 휘목아치고 구름이 무겁게 내려앉은 한밤중에 넓은 바다위에
서어떤 남자가 두꺼운 판자를 붙들고 떠 있었다. 그 판자는 불과 24
시간전에는 그가 조정했던 돛배 갑판의 일부였다. 그러나 그 배는 지
금은 바다 깊은 곳에 수장되고 말았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속적인 생활을 하던 선장은 괴로운 심정으로
하늘을 쳐다보며 어둠과 폭풍우 속에서 서약을 했다. 만일 하늘의 주
재자께서 배를 보내 자기를 구해 주신다면 맹세가 결코 자기 입술을
떠나지 않을 것 이라고 언약하며 그가 하나님께 겸손한 종이 되겠노
라고 엄숙히 맹세한것이라고 언약했다. 그가 하나님께 겸손한 종이
되겠노라고 엄숙히 맹세하자마자 그의 시야로 배 한 척이 들어왔다.
그가 고함을 지르자 배는 진로를 바꾸어 그에게로 다가와서는 구명대
를 던져 주었다.
그러나 그 후 안전하게 구출받은 선장은 다시 맹세를 잊어 버렸다.
그는 안전해지자마자 다시 방탕하고 불경건한 생활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바로의 모습이 바로 그 선장과 같았다. 고통의 압박 아래서 선포했
던 그의 결심은 심판이 떠나자 곧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