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필드는 37살까지 거의 매일 술을 마시던 술꾼 변호사였다. 어느 날 ?고객이던 톰 맷팻터가 그의 사무실로 찾아왔다. 일을 마친 후 톰은 ?사무실을 나가기 위해 문의 손잡이를 잡았다. 그런데 그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뒤를 돌아보더니 스코필드에게 이렇게 말했다.
"스포필드, 나는 아무래도 이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겁장이인가 보네." ?"아니, 톰 그게 무슨 소린가? 자네가 겁장이라니? 그는 자네가 겁을 내는 ?것을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데 말야."
"아닐세. 나는 겁장이임에 틀림없네. 사실 몇 년간 자네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물어보지 못했다네. 그러니 겁쟁이지 뭔가"
톰의 말에 스코필드는 말해 줄 것을 재촉했다.
"그럼 말하겠네. 스코필드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왜 자네가 ?기독교인이 되지 않느냐는 것일세."
"아, 그것 말인가? 톰, 사실 나는 성경에서 주정뱅이도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말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거든. 그러니 술을 이토록 좋아하는 내가 ?어떻게 기독교인이 될 수 있겠는가?"
"스코필드, 자네의 대답은 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아니군. 자, ?다시 말해보게. 왜 자네는 기독교인이 되지 않는건가?"
"톰, 말하지. 내가 기독교인이 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어떻게 해야 ?기독교인이 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네."
톰은 스코필드의 대답을 듣자 그의 주머니에서 신약성경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그가 읽은 부분은 요한복음 3:16;5:24;6:47;10:28 등이었다. ?스코필드는 톰이 읽어준 성구를 들으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반드시 ?믿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자, 스코필드. 지금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겠나?"
"톰. 나는 좀 생각을 해보고 싶네. 잠시 시간을 주게나."
"스코필드. 이제는 이미 그것에 관해 너무나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네. ?이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네의 구세주로 받아들이겠나?"
"그래, 나는 받아들이겠네."
훗날 스코필드는 그의 자서전 속에서 그 날의 사건을 이렇게 회고하고 ?있다.
"그 날의 사건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회심의 사건이었다. 나는 회심을 ?하자마자 죄의 사실을 끊어버렸고 다시는 얽매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술에 대한 욕망도 잊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의 힘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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