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석 전문가가 되는 길
본문 : 신 17:19 31:12 시 119:7 잠 30:3
어떤 젊은이가 보석 전문가를 찾아 가서는 보석 기술자가 되고 싶다
고 말하였다. 그 전문가는 젊은이가 기술을 배울 만한 인내심이 없어
보여서 제자로 받아들이길 거절하였다. 그러나 한 번만 기회를 달라
는 청년의 간청에 못이겨 승낙하였다.
다음날 아침, 보석 전문가는 다시 찾아온 젊은이에게 비취 원석을
주면서 그대로 쥐고 있으라고 했다. 그로고는 자기 일자리로 가서는
묵묵히 보석을 깎고 다듬었다. 젊은이는 말없이 그대로 앉아 기다렸
다.
그 다음날 아침에도 보석 전문가는 전날과 똑같이 젊은이에게 비취
원석을 손에 쥐고 있게 했다. 셋째날, 넷째날 그리고 다섯째날에도
같은 일을 되풀이했다. 여섯째날에도 청년에게 비취 원석을 쥐고 있
게 했다. 그러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청년이 입을 열었다.
"선생님, 언제쯤이야 저도 뭔가를 배우게 될까요?""때가 되면 배우
게 될거야"
이 말만 하고 선생은 계속 자기 일만 했다.
그 후로도 여러 날이 지났고 젊은이의 불만도 커져 갔다.
어느 날 아침 보석 전문가가 그에게 다가서며 손을 벌리라는 시늉을
했다. 이 때 그 청년은 이제는 더 이상 계속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하
려고했다. 그러나 그 순간 보석 전문가는 젊은이의 손에다 돌멩이를
쥐어주었다. 그것을 받아 쥔 젊은이는 손을 펴보지도 않은 채 말했
다.
"이것은 전의 그 비취 원서기 아니네요."
그러자 선생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자네도 드디어 배우기 시작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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