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의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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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랑스인의 밭
본문 : 마 13:15-19 눅 18:11-15 시 36:9

몇 해 전 버지니아 주 위테빌레에 살던 보이드 대령이 아르망이란
프랑스인에게 바위투성이의 산허리를 선사하였다. 사면에 딱딱하고
푸른 석회암이 튀어나와 있어서 이 밭보다 더 불모지는 없을 것으로
생각될 정도였다. 봄이 오자 온기와 습기가 잠시 동안 샅허리를 푸르
게 해주었다. 그러나 첫 가뭄이 닥치자 그것을 태워 메마른 갈색으로
변화시켜 버렸다.
그러나 아르망은 인내심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일하였다. 그는 바위
를 파낸 후 땅을 깊이 갈고, 가까운 개울에서 물을 끌어대었다. 그
결과 여러 해가 지났을 때 그 밭은 모든 사람들에게 `프랑스인의 밭'
으로 불려졌다. 게다가 버지니아 주 전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경치가 좋고,가장 수확이 많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밭이 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님이 `돌밭'이라고 며사했던 인간의 마음도 절대
적으로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진 일은 마음도
깊어 질 수 있다. 또 감상적인 종교도 비옥해질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이처럼 가망성이 없는 생명일지라도 열매를 맺게 하신 다. 종
교는 단순한 열성이나 죽은 정통주의에서 벗어나 뿌리 깊은 생명, 하
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숨겨져 있는 생명이 될 수 있다.(R. S.
바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