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따라 바뀌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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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철 따라 바뀌는 믿음
본문 : 욥 8:14 행 17:31 롬 4:20 딤전 1:13

한번을 어떤 사람이 라즈니쉬에게 와서 말했다.
"저는 하나님을 열렬히 믿고 잇습니다."
라즈니쉬가 놀라서 물었다.
"전에도 그대를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 그대는 하나님에 대하여 불
평을 계속 늘어놓지 않았는가? 그런데 왜 이렇게 변했는가?""전에는
저에게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불평했습니다. 저는 10년 동안이나 하
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지만, 하나님은 제 기도에 아무런 음답도 하
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뭔가 속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존
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에게 분명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성급했던 것입니다. 바로 어제 예쁜 자식이 하나
태어났습니다. 맨 먼저 당신에게 그 소식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당신
은10년 동안의 제 고통을 잘 아시니까요. 저는 지금 너무나 행복합니
다. 하 나님은 분명히 존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르는 어
떤 이유로인해서 결정내리는 것을 미루긴 하지만, 오늘이 아니면 내
일, 언젠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그 말을 듣고 라즈니쉬가 충고하였다.
"그대는 아직도 너무 성급하오. 그 아이는 곧 죽을지도 모르지 않는
가? 그렇게 되면 하나님에 대한 그대의 애정과 신뢰와 믿음은 어떻게
되겠는가? 하나님은 그 아이와 함께 탄생했다가 그 아이와 함께 가버
릴 것이며, 그대는 전보다 더 심하게 하나님을 증오할 것이오. 전에
는 하나님이단순히 그대의 기도를 들어 주지 않은 것이지만, 이제는
그대가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를 앗아간 것이니까 말이오."
"제발 그런 말씀을 말아 주십시오!"
"그대를 일깨우기 위해서는 말해야 하겠소. 하나님에 대한 그대의
사랑은 철 딸라 바뀌고 있소. 철 따라 피는꽃과 같다는 말이오. 몇
주 동안은 바라멩 나부끼다가 몇 주 후에는 자취를 감추어 버리오.
그대의 사랑은 그대 존재의 중심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오. 그것은 체
험이 아니라뇌물에 불과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