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도스토예프스키의 신조
본문 : 요일 5:1,5,10 히 11:17-19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가 젊었을 때, 시베리아 유배 기간에
쓴편지의 일부다.
"나는 이 시대의 자식, 즉 불신앙과 회의주의의 자식인데 아마도 내
인생 끝까지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내게 완전
한 평화의 순간을 주신다. 그 순간에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
을 믿는다. 그 순간에 나는 내 신조를 만들었다. 그 신조는 아주 순
결하고 거룩하며 매우 단순하다. 그 신조는 이렇다. `나는 구세주보
다 더 고상하고 깊고 동정적이며 이성적이고 인간적이고 완전한 분을
없다고 믿는다. 나는 배타적인 사랑을 갖고 그와 같은 사람은 없을
뿐만 아니라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1854년 에 쓰여졌다. 약 14년 후에 그와는 매우 다른 타입
의 아미엘은 그의 일기에 이렇게 썼다.
"우리는 교회와 멀리 떨어져 있으나 예수께 머리를 숙인다. 우리는
성직자를 의심하고 교리문답을 거부하지만, 거룩한 이와 의로운 이를
사랑한다. 예수는 기독교를 가장 비판하며 항상 우리를 지지한다. 기
독교가쇠퇴할 때도 예수의 종교는 살아남을 것이다."(J. C.
HARDW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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