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난한 어부의 부탁
본문 : 요 6:29,35 마 6:25,31-34 골 2:5,7
나이가 73세인 노인 어부가 있었다. 그의 집은 너무 가난해서 혹독
한 겨울 동안 거의 굶으며 지내는 형편이었다. 어느 해 겨울, 노인은
먹을양식이 없어 더욱 힘든 겨울내기를 해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노인이 그렌펠 목사를 찾아와 5달러짜리 지폐 12
장을 내미는 것이었다. 그 지폐는 아주 더럽고 거의 찢어져 있었는
데, 그의 마지막 비상금이엇다. 노인은 목사에게 그의 수입 전부를
배고픈 사람들을 위한 양식을 사는데 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렌펠 목사는 그 노인의 청을 거절하면서 대신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지금 점점 나이를 먹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고
기를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목사의
말에 노인은 얼굴에 주름을 가득 담고 이렇게 말했다.
"아닙니다, 목사님. 제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저를 돌
보아주실 것입니다. 저는 그 분을 믿고 있습니다. 만약에 60달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배고픔의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반대로 이 돈을 사용한다면 그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잇을 것입
니다. 그러니 이 돈을 받아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저는 하나님을 전혀 믿지 않는 사람과 같이 될 것입
니다." (SOUTHERN CHURCH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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