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있었던 일

  조회수 : 580    / 등록일 :    / 출처(저자) : 문장대백과



아주 오래 전에 시카고에서 있었던 일이다. 시카고에서 아주 유명한 ?부잣집의 외아들이 이상한 마비병에 걸려서 걷지를 못했다. 그런데 오스트
리아에 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사가 있음을 알고 수천 달러를 들려 ?그 의사를 시카고로 모셔왔다.
마침 그때에 같은 시카고의 한 가난한 과부에게 외아들이 있었는데, 그 ?소년의 병도 똑같은 마비병이었다. 하루는 그 과부 어머니가 일을 하고 ?돌아오니, 아들이 침대에서 신문을 보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야단이었
다. 깜짝 놀란 어머니가 웬일인가고 아들에게 물으니, 아들이 신문을 ?가리키면서 말을 했다.
"엄마! 나도 걸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아가야, 그것은 생각도 마라! 우리는 매 끼의 빵을 걱정하며 사는 ?형편이 아니냐? 엄마는 그런 의사를 너에게 대줄 수가 없단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시카고에서도 제일 부자가 아니니?"
그러자 실쭉해진 아들이 엄마에게 말을 했다.
"엄마, 그렇지만 기도해보는 일이라면 해로울 게 없지 않아요?"
그래서 어머니와 아들은 하나님께서 그 의사를 자기의 집으로 보내달라고 ?기도를 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그 유명한 의사는 매일 오후마다 산보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 날도 산보를 나가는데 하늘이 비가 내릴듯 했다. 그래서 자기의 ?운전기사에게 산보를 나가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니, 만일 비가 내리면 ?그쪽으로 자기를 데리러 오라고 부탁을 하고 나갔다. 산보를 하는 도중에 ?아닌게 아니라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때 보니, 어떤 집의 부인이 ?의자들을 밖에서 집안으로 들려놓고 있었다. 그래서 비를 맞은 의사는 그 ?부인에게 가서 집에 들어가 잠깐 비를 피해 쉬어갈 수가 없겠는가고 했다. ?그러자 그 부인은 의사를 집안에 들어오게 하지 않고 처마 끝 난간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게 했다. 그 부인이 집에 들어가서 자기 볼 일을 보고 있는데 ?자기 집 앞에서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가 나서 밖을 내다보니 까만 멋진 ?리무진 자동차가 와서 서더니 운전기사가 나가는 것이었따. 그 여자는 혼자 ?중얼거리기를 아마 그 사람이 대단히 거물급의 사람인가보다도 했다.
그 여자는 이튿날 아침 조간 신문을 볼 때까지 자기 집 난간에 기다리고 ?간 사람에 대하여 전혀 생각을 안했는데 신문을 보자 기절할듯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신문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와서 그 부자집 아들의 병을 ?고친 로렌즈 박사가 어제 산보를 나갔다가 비를 맞고 추워하다 감기가 ?들어서 곧 자기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이었다.
바로 로렌즈 박사를 비를 맞고 안에서 잠시 쉬어가기를 원했던 집이 그 ?여인의 집이었고, 그 집안에는 마비병이 들어 침대에 누워있는 아들이 ?있었다.
그후 여자는 정신이 이상해져서 정신병 요양원에 들어갔다. 요양원에 ?들어가 있는 그 부인은 항상 똑같은 말을 중얼거리고 다녔다.
"하나님이 그 분을 우리 집에 보내 주셨는데도 내가 그 분을 내어 쫓았습
니다! 하나님이 그 분을 우리 집에 주셨는데도 내가 그 분을 내어 쫓았습니
다!"
당신이 만약에 그렇게 계속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지내다가는 ?아마 어느날인가 불타는 유황 불못 속에서 이 시카고의 여인과 똑같은 말을 ?중얼거리게 될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