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의 서치라이트
본문 : 신 3:24 시 119:105 단 10:17
어느 목회자가 목회의 한계를 느껴 인생방향을 바꾸는 문제로 고민
하며 기도했다.
"주님, 저는 초조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나는 당
신이 어느 길로 이끄시든지 상관없습니다. 다만 당신의 뜻을 알기 원
합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저녁, 그가 교회를 향해 차를 몰고 가고 있을 때
새로 백화점의 개관을 알리는 커다란 서치라이트가 하늘을 가로지르
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그에게는 이런 생각이 뜨올랐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가 5년, 10년, 가능하면 15년 동안 살면서 해야
할 일을 보여 주시기를 원했다. 나는 하나님이 서치라이트를 들고 내
인생의 장기적이 계획을 보여 주시기를 바랐다."
그 순간 그는 마음속에 말씀하고 있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존, 나는 너의 길을 안내해 줄 등불을 약속했지, 인생의 과정 전체
를 드러내 줄 광선을 약속하지는 않았다. 나의 등불은 네가 넘어지지
않게 지켜 줄 것이며 네가 나를 따르는 데 필요한 것은 그것뿐이다.'
그는 교회에서 한 구획 떨어진 모퉁이를 돌면서 순종의 기도를 드렸
다.
방황의 시간이 끝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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