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는 것과 받는 것
신학대학원에 다닐 때 "한국 장로교회사"를 가르쳐셨던 "L"교수를 ?존경했다.
최근 모 잡지에서 두해 전에 결혼 시킨 큰 아들 관한 짧은 그분의 글을 읽
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세삼 강의 하실 때 "입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표현 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역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린다.
그가 잡지에 소개한 글은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이다.
혼수 없애기, 청첩장 안보내기, 부조금 안받기,등이였다.
이런 병폐적인 관습을 개혁한 것 때문에 공감하고 박수를 보내는 것만이
아니다.
친구들이 왜 밑지는 장사를 하는가?
반문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는 청첩장이 오면 축의금을 들고 동분서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결혼한 아들과 앞으로 결혼할 아들의 복된 삶을 위하여
부지런히 축의금을 보낸다는 것이다.
자기는 한 푼도 받지 않으면서 축의금은 꼬박꼬박 챙기는 무슨 까닭일까?
교수님은 자녀들이 예수께 복받아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말씀을 에누리 없이 믿고 있다.
그는 한 때 해직 교수가 되어 어두운 한 때를 보낸 것으로 안다.
암울한 시기에 말씀이 그에게 용기를 주었다고 과거를 회고하던 강의가
생각난다
우리 생애를 통하여 어떤 유혹과 핍박에도 견딜수 있는 말씀이 있는가?"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행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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