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어느 도시에 크고 웅장한 시계탑이 하나 있었는데,
그 시계탑을 만들 당시에는 시계만드는 기술을 멸시하는 풍조가 있었다.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하면서, 시계를 만드는 제작자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이도시에 큰 시계탑을 세운 제작자는 그 시계속에 자기만 아는 비밀한 것을 만들어 놓고, 그것이 고장 났을때 자기가 아니면 아무도 시계를 고칠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시계가 멈추고 말았다.
여러 사람들을 불러 시계를 고치려 했지만 그 비밀을 알지 못하는
그들로서는 별 도리가 없었다.
할수없이 그 시계를 만든 제작자를 찾게 되었고, 그는 자신이 만든 비밀이었기에 쉽게 고칠수 있었다.
온 우주만물은 하나님 자신께서 지으셨기에 우리 인간의 지혜로운 그 오묘함을 알수 없고, 하나님 그분만이 모든것을 온전히 아실수 있는것이다.
그런데 더더욱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해아리고 판단하려 한다면 얼마나 큰 모순이겠는가.. 그러므로 때로 우리 앞에 알수 없는 힘겨운 일이 있더라도 모든것을 이미 알고계시는 하나님앞에 맡기며 살아가자.
출처(그랜드 종합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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