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죄는 비누로써 깨끗이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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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선교사가 어떤 촌에 가서 전도하여 몇명의 신자를 얻었다.
그는 후에 집으로 돌아갈 때에 쓰다 남은 세탁비누 몇 개를 속소로 정했던 믿는 가정에 주고 갔다.
그 주인은 이것을 처음 보는지라 무슨 맛좋은 떡으로 알고 온 식구가 한 자리에 모여 나눠 먹어보니 건건하여 맛이 없으나 다 먹었다.
그러나 주인은 불쾌하여 선교사를 다시 만나기를 기다렸다가 몇 해 후 순회차 왔을 때에 선교사를 영접하여 드린 후 비누 먹은 이야기를 하니 선교사는 웃으면서 말하기를 그서은 잡수시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옷을 깨끗이 세탁하여 입으라고 드린 것이라 하였다.
주인이 다시 묻기를 그것으로 더러워진 돗을 세탁하면 희어지는가요 할 때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그때에 그 주인은 대단히 기쁜 표정으로 춤을 추었다. 선교사가 왜 그런가요 하니 주인이 그 비누로 우리 온 식구가 다 먹었으니 우리 마음의 죄가 깨끗해졌을 것이니 나는 기쁩니다 하였다.
그러나 중심의 죄는 비누로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피로만이 죄를 깨끗이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