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톨로매우스 크라셀리우스(Bartholomaus Crasselius, 1667~1724) 목사가 주님 승천기념일 전 주일의 성경본문인 요한복음 16장 23절~28절을 근거로 하여 쓴 찬송가로 하나님을 바로 찬양하고 경배하도록 은혜의 영을 간구하는 찬송인데, 1697년 할레에서 펴낸 (영가집)에 처음 실렸었고 1704년 (프라이링하우젠의 찬송가집)에도 실렸었는데 거기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찬송곡과 결합시켜 있었다.
1절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밖에 안 계신다는 것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실 찬양을 드리게 도와주시기를 성령께 간구하고 있다. 우리 하나님은 찬양을 무엇보다도 기뻐받으시므로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2장 8절)고 하셨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어떤 행위나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방해하거나 가로채는 것들은 결코 용서치 않으신다. 이 말은 비단 불신자들이나 원수들에게 하시는 말씀만은 아니다. 믿는 성도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가로막는 요소가 된다면 하나님은 그것으 제거할 것이다.
2절 주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린 자는 가장 큰 사랑을 받는다. 그러기에 작시자는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서 살게 하시고 주 성령이 우리의 마음을 열어서 주님의 참 평화를 간직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3절 우리의 마음을 주의 성령이 감화하시면 아름다운 새 가락이 튀어날올 것이요, 참되고 간절한 기도의 가락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을 드릴 수 없다는 것 이다.
4절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께서는 온전한 찬양을 드리게 할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신다. 우리는 주님의 기업을 이을 자임을 알게 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작시자 크라셀리우스는 1667년에 태어나 할레에서 경건파의 대포 인물 프랑케(A.HFrancke) 밑에서 공부한 후 1701년 헤세의 니다(Nidda)에서 목회하였고 1708년 뒷세도르프 루터교 목사로 임명되어 1724년 11월 10일 거기에서 세상을 마칠때까지 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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