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천하 만물 우러러

  조회수 : 784    / 등록일 : 2009-01-05   / 출처(저자) : 찬송가와해설


이태리의 성자 아시시의 성 프랜시스(St.Francis of Assisi, C. 1182~1226)가 1226년 여름에 쓴 "태양의 찬미"에서 발췌한 찬송가다. 이 찬송가는 "형제 해야", "자매 물이여"하는 식으로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형제자매라고 불렀다. 우리 찬송가는 영국의 윌리엄 드레이퍼(William H. Draper, 1855~1933)가 1910년에 영격한 것을 중역하여 운율 구성한 것이다.
1절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은 소리를 드높여 "할렐루야~"의 찬양을 부르라는 것이요 특히 해와 달은 그의 황금빛과 부드러운 미광으로 우리 주를 찬양하라는 것이다.
2절 우리의 형제 바람과 공기, 구름과 태양과 모든 기후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이요 이 모든 피조물들은 찬양을 드리라는 것이다.
3절 우리의 자매 "물"을 주신 하나님께 찬송드린다는 것이요, 우리의 형제 "불"을 주신 하나님께 또한 찬양드린다는 것이다.
4절 이땅을 어머니라 부르며 우리의 삶을 유지하게 해주고 지켜준다는 것이며 그것들로 주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라는 것이다.
5절 인간들이 서로 용서하며 살아가라는 것이요, 사랑으로 용서하는 사람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라는 것이다.
6절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송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경배하며 가사를 드리고 그를 섬기라는 것이다.

작시자 성 프랜시스는 1182년 이탈리아 아시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평생을 청빈과 순결과 사랑의 저신으로 살다간 위대한 성인이다. 1226년 10월 31일 자신이 세운 성 다미안 수도원에서 세상을 마쳤다. 성 프랜시스가 세상을 떠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을 때 버써 성자 성열에 가입시켰고 그의 기념일은 그가 세상을 마치던 날부터 시작되었다. 그의 무덤 위에는 현재 교회가 서 있고 지금도 이탈리아 아시시 대성당 앞에는 그의 동상이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