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1757년에 나온 찬송가로서 가장 유명한 찬송가 중의 하나이나 작시자 미상이다. 이 찬송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가로 1,2,3절의 매 첫줄은 각기 다른 신격에 대해서 간국하고 있고, 마지막 4절은 "삼위일체 되시는 위대하신 분"에게 기원하고 있다.
이 찬송4개절에 나타난 신격 호칭이 최소한 여덟가지가 나오는데 "전능왕","전적으로 거룩하신 아비지", "옛적부터 항상 계시는 분", "말씀이 성육신", "거룩한 영", "보혜사", "능력의 영", "삼위일체 되시는 위대한 분"등이 원문에 나온다.
이찬송은 운율이 영국 국가와 같으므로 인해서 적기에 인용된 일도 있었다. 미국의 독립전쟁 기간 중(1775~1783) 영국 군인이 롱아일랜드 식민지외 한 교회에 침입하여 모두들 일어나 영국 국가를 부르라고 신도들에게 명령했다. 그러자 회중들은 일어나 재빨리 노래를 불렀는데 곡은 영국 국가곡에 이 찬송가 시를 붙여 불렀다. 즉 그 국가는 지상의 통치자를 위한 기도송인데 비해 신도들은 하늘에 계신 그들의 통치자이신 대왕에게 기도하는 찬송시를 불렀던 것이다.
1절 전능왕이신 삼위일체의 성부 하나님께 그를 찬송하도록 도와달라는 간구로서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분임을 말해주고 있다. 그는 항상 계셨고 앞으로도 늘 계실 분이시다(단 7:22)
2절 성육신하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간구로서 그가 구속자료 오셨으나 다시 오실 때에는 시판주로 오실 것임을 말하고 있다.
3절 보헤사 성령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하는 일은 성령이 하신다는 것이요, 우리는 그를 우리 마음에 모셔들여야 한다.
4절 하나님은 삼위이시나 일체이심을 설명하고 있고 그를 한없이 찬송하다는 아름다운 찬송가이다.
삼위일체의 진리를 이해하게 하기 위하여 많은 학자들이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죠셉 대아(Joseph Dare)는 설명하기를 "증기는 물이다, 얼음도 물이다, 물도 물이다, 이 셋이 형태는 달리했지만 본질은 모두 물이다"라고 했고 요한 웨슬레는 "이 방에 초 세 자루가 타고 있으나 빛은 하나다"라고 했고, 어떤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각위를 정삼각형의 각 변으로 비유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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