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조회수 : 876    / 등록일 : 2009-01-05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칼 구스타프 보버그(Carl Gustaf Boberg, 1859~1940) 목사가 1886년에 작시한 "O Store Gud(오 위대하신 하나님)"의 스웨덴 찬송가다. 보버그 목사는 이 찬송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하여
"여름 뇌우 후 스웨덴의 초원과 호수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이 찬송시를 쓰게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님의 세계는 모두가 다 신비한 것으로 그가 지으신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이땅의 초목과 숲 등 자연의 미(美)만으로도 하나님께서는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족하신데도 그의 독생자까지 세상에 보내사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시게 하셨으니 참으로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시고 관대하심은 내 영혼이 길이길이 찬송해야만 한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 찬송가가 탄생한 스웨덴에서는 성도들의 심중에 그다지 파고들지 않았으나 이웃나라 성도들에게는 맣은 감화를 주었고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어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영국 런던 태생의 스튜와트 하인(Stuart K. Hine) 목사의 번역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원 작시자의 근본 진의를 잘 살리면서도 역자의 영적체험이 첨가된 훌륭한 의역시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별을 보고 천둥소리를 들을 때 주님의 우주에 가득함을 알게 된다는 것이요(1절)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지 않을수 없으며(후렴) 숲의 새 소리와 시냇물 소리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때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가 정교함을 알게 되고(2절)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보내신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깨닫게 되니 찬양드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며(3절) 장차 주님이 오셔서 우리를 본향으로 이끌어 가시 터인즉 그 기쁨이 말할 수 없어 찬양을 쉴 수 없다는 것이다(4절).
작시자 칼 보버그는 1859년 8월 16일 스웨덴의 묀스트라스(Monstras)에서 태어나 19세에 회개하고 크리스틴햄에서 성경 학교를 나왔다. 15년간을 스웨덴 의회의원으로 활약하며 시를 쓴 그는 정치인으로 찬송가 발전에 기여한 특이한 인물이다. 1940년 1월 7일 스웨덴의 칼마르(Kalmar)에서 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