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괴수 날 위해

  조회수 : 898    / 등록일 : 2009-01-08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윌리엄 맥콤(William McComb, 1793~ ?)의 찬송가로 우리 찬송가에는 원문의 1,2,4절이 소개되어 있다.
1절 딤전 1:15의 말씀과 롬5:18의 말씀이 바탕이 되어 있다. 주가 죽으므로 우리가 살게 되었고 주가 사시므로 우리가 결코 죽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죽고 사는 것이 다 우리를 살게 하기 위함이라"는 결론이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죄인된 우리가 살기 위하여 의로우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죽고 살고"를 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에게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2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찌나 높고 큰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으며 영원하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을 자취한 사랑도 크거니와 이에 못지않게 큰 사랑이 우리를 돌보시는 사랑이다.
3절 주님만이 아픔을 당한 자에게 위로를 주시고 용서의 사랑과 평화를 주며 누구도 줄 수도 빼앗을수도 없는 기쁨을 주신다.
4절 그리스도 예수께 우리의 모든 죄를 고하고 죄사함받은 후에 이뤄지는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
작시자 맥콤은 1793년 아일랜드 콜러레인(Coleraine)에서 태어나 수년간 벨파스트에서 서적상을 하면서 수종의 저서를 출판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1816[오네일의만가(The Dirge of O`neill)], 1822년 [주일학교(The School of the Sabbath)], 1848년[한 해의 소리(The Voice of year)] 등인데 이들을 소품들과 더불어 1864년 [윌리엄 맥콤의 시집(The Poetical Work of William M` Comb]이란 제목으로 집대성하여 출판하였다.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그리스도(Christ All and All)`란 제목의 찬송가로 사용한 것이 앞에서 언급한 "죄인 괴수 날 위해 십자가에 달린주(Chief of sinners though 1 be)"이다. 이 찬송이 구미 찬송가집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춰버렷으나 찬송곡이 아름다워서인지 합동 찬송가에 실려 한때 많이 불리웠고 새 찬송가에도 실렸으나 개편 찬송가에는 실리지 않았었다. 찬송시는 남성적인데 곡은 여성적이라서 남성이 불러야 할지 여성이 불러야 할지 결정하기 곤란한 찬송가 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