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 150~c.220)가 작시한 찬송가다. 우리 찬송가에 실려 있는 찬송가로 가장 오래된 찬송가요 초대교회 신앙과 문학의 유산이다. 이 찬송이 쓰여질 당시 알렉산드리아는 철학의 중심지로서 모든 신비 종교의 예찬 외에도 플라톤 학파와 네오 플라톤 학파, 스토아 학파 ,에프쿠로스 학파, 견유 학파 등 여러 학파들이 서로 쌍벽을 이루고 초기 사상가들과 문학가들이 모여 변증론의 붗꽃을 튀기고 있었다. 더우기 이곳에 프토레미 필라델푸스(Ptolemy Philadelphus) 1세가 세운 대도서관에는 1000 여 년간의 세계 최상의 장서가 소장되어 있고 72인의 유대인 학자에게 명하여 구약 성경을 처음으로 그리스어로 번역한 곳이다. 이러한 가시덤불과 같은 환경에 백합꽃같이 나약한 기독교가 들어왔으나 점점 황성해 가는 것을 본 이교도 학자들은 기독교를 탄압하기도 하고 그들의 사상과 철학으로 해부하기도 했는데 이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참 진리를 알게 해주기 위해 이 찬송을 썼는데 역자의 생각이 많이 개입되었다. 클레멘트의 찬송에는 [로고스]이 21가지 적능을 언급하였으나 덱스터 목사는 8가지만 골라서 부드럽게 만들거나 다시 꾸몄다. 그리고 이 찬송이 광범위하게 적용되게 하기 위하여 어부나 군병, 직물공 등 모든 직업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는 끝으로 잘배운 크리스챤이란 진정한 그노스틱주의자이며 현실을 잘 파악하고 위험에 부딪혀도 침착하며 즐거움의 욕망에 대해서도 잘 방비가 되어 있고 검소하며 노력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절 그리스도는 승리의 왕이시므로 자녀들이 찬양의 예물을 가지고 나아온다는 것이다.
2절 거룩한 주님이시요 정복의 말씀이시며 반목의 치유자이신 주님이시라는 것이다.
3절 위대한 대제사장이 하늘의 잔치를 우리에게 배설하셨다는 것이다.
4절 인도자요 목자요, 긍지이며 지팡이이신 주님은 우리의 노래가 되시며 주가 가신 길을 믿음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5절 우리의 영원한 찬양을 받아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작시자 클레멘트는 매우 박식한 학자로 희랍 여러 부문의 학문과 철학, 구약과 신약, 외경과 그밖에 그리스도교적인 위문서(僞文書), 그노스틱파의 저서와 여러 이단적인 문서에 통달한 사람으로 10권의 저서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