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스 웨슬레(Charles Wesley, 1707~1788) 목사의 찬송가다. "더럽고 지저분한 감리교도"라는 낙인이 찍힌 후 죤과 촬스 웨슬레 목사는 영국 교회 어디고 혀용되지 않았다. 그런데 한 인쇄업자가 이 사실을 모르고 [영국 국교 기도서]를 인쇄할 때 여백을 메꾸기 위해 촬스 웨슬레 목사 작 "하늘이 어떻게 울리고 있는지 들어보아라"라는 제목으로 이 찬송시를 실었다. 그후 이것이 감리교 웨슬레 작이라고 하여 삭제해야 한다고 했으나, 이미 이 찬송가가 성도들의 가슴 깊이 파고드어 너무 유명해져 있기 때무에 그대로 두기로 하였으니, 촬스 웨슬레 찬송시 중 영국 국교 기도서에 포함된 유일한 찬송가가 되었다. 이 찬송은 1738년경에 4행시 10절로 작시하였으나 윌리엄 커밍즈(William H. Cummings)가 둘씩 합쳐 8행시로 하고 후렴을 되풀이해서 부르게 만들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무수히 여러번 수정 편찬되었는데 촬스 웨슬레가 쓴 처음의 싯귀가 거의 없다.
1절 목자들을 찾아온 천사들의 이야기 (눅 2:8~14)가 기쁜 노래로 화성을 이뤘다.
2절 그리스도의 도성인신이 신비함으로 크리스마스 자체도 매우 신비롭게 생각된다는 것이다.
3절 오래전 히브리 예언자들이 예언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을 나타내고 있다(사 9:6), (말4:2), 인간을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내시기 위하여는 불멸의 존재이신 하나님이 죽어야 하므로 죽기 위해 이 세상에 탄생하신 것이요 예수께서 하늘에서 세상으로 내려우심으로 인간은 세상에서 하늘로 올라갈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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