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부유한 노인이 설교와 찬송을 통하여 영감을 받고 찬송 속에 설교가 들어있다고 할 수 있는 이 찬송을 쓰게 되었다. 그 설교는 두 사람이 장소와 때를 달리 해서 설교한 두 제목의 설교였다. 그러나 윌리엄 던 롱스태프(William Dunn Longstaff, 1822~1894)가 감화받은 순간 그의 마음속에서 용해되어 하나의 찬송시로 탄생되었다. 그가 감화받은 두 설교 중 하나는 영국 뉴브라이톤 교회 목사의 설교로 벧전 1:16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와 레 11:44,45인데 이 말씀이 그의 마음속으로 깊이 파고들었던 것이다. 얼마 후 영국 케스윅에서 중국에 선교사로 갔었던 그리휘스 죤(Griffith John) 박사를 모시고 기독교 신앙인 대회를 가졌는데 그 모임에서 죤 박사는 "시간을 가지고 거룩하여"라고 말씀하는 것이었다. 그의 마음은 다시금 뜨겁게 역사하였다. 그는 그 말에서 단어 하나만을 바꿔서 "거룩하게 되기 위해 시간을 가져라 (Take time to be holy)"로 만들었다. 그순간 그의 마음에는 이 찬송시가 마련되어 있었던지 줄줄 나오는 것이었다. 무디 선생과 그의 찬송 인도자 생키가 영국내 여러 교회의 전도 집회차 갔을 때였다. 선더랜드에 있는 베데스다 교회의 설립자이며 담임목사인 뤼즈 목사는 무디 선생은 설교자로 환영할 마음이 있으나 노래하는 생키는 포함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다. "우리 교회 교이들은 파이프올갠을 `마귀의 휘파람통`이라고 여겨오고 있으므로 악기나 독창은 규정에 의하여 제외합니다. 교인들이 찬송 부르는 것이 아무리 보잘것 없을망정 하나님은 회중이 부르는 찬송으로 찬양을 받으실 수 있읍니다"라고 두 미국인에게 설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생키의 노래로 큰 감동을 받은 사람이 많으므로 "시험적 독창"을 들어보라고 했다. 어쩔 수 없어서 뤼즈 목사는 그 교회 회계였던 롱스태프씨 댁에서 노래를 하게 했고 생기는 우등으로 합격했다. 바로 이때 생키가 롱스태프의 찬송시를 발견하고 자기가 사용하기 위하여 베끼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거룩하신 주님의 자녀인 우리가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주님과 자주 속삭이는 시가을 가져야 하고, 주의 말씀으로 살며 하나님의 자녀로 친구를 삼으라는 것이다(1절). 우리는 주님과 오래 동거하고 있다. 주님의 말씀 속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과 속삭이며 살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히 주님을 닮게 된다(2절).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주님보다 앞서 달리지 말고 기쁘나 슬프나 주님만 앞세우고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3절). 괴롭거나 화가 나도 주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사랑의 원천으로 갈 수 있는 사람만이 하늘 대왕을 섬기는 자격을 갖춘다는 것이다(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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