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장(구 324장) 주님 찾아오셨네

  조회수 : 1364    / 등록일 : 2009-02-13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우리 한국 성도들이 매우 애창하는 찬송가이다. 한동안 S.F.L.,1915라고만 전해져서 작시자를 찾아내기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 이 찬송가는 미국 벌티보(Baltimore) 시온 신도 가독파 교회 올개니스트며 교구 위원이었고 후에 벌티모 제2장로교회 음악 지휘자로 있었으며, 장로교 풀판국 위원장으로서 1911년 미국 장로교 [찬송가(Hymnal)]위원이었던 프랭클린 로렌스 쉐파드(Franklin Lawrence Sheppard, 1852~1930)가 1915년에 펴낸 장로교 주일 학교 노래집 [알렐루야(Alleluia)]에 실려 있던 그의 찬송가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모셔들이자는 권면의 복음 성가이다.
1절 주님과 한 상에서 먹고 마시는 코이노리아의 기쁨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러한 기쁨을 맛보는 조건이 너무도 간단하다.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을 모셔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2절 우리가 주님을 모셔들이지 못하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 다른 것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교만과 허영과 시기와 질투와 탐욕과 위선 등 온갖 세상적인 어둠이 가득하기 때문에 빛되신 예수를 모셔드이지 못하도록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문을 노크하신다.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만국을 다스리는 일에 동참시키기 위해서다. 헛된 교만을 버리고 주를 모셔들여 주와 더불어 영원한 복락을 누리자는 것이다.
3절 주님의 나라는 겸손한 자가 아니면 들어가지 못한다. 바다가 물의 왕국인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겸손의 왕국이다. 그러기에 주님은 겸손한 자를 찾으신다. 이는 그 마음속에 들어 가실 수 있기 때문이다. 겸손한 자는 주님을 모셔들이고 좋은 자리 드린다. 결국은 겸손한 주님을 모시고 겸손한 나라 천국에 가게 된다. 세상에서나 하늘에서 겸손하면 할수록 큰 것이 그의 마음속에 담기게 된다.
4절 주님을 믿고 환영하오니 오셔서 생명의 길로 이끄시고 슬픔을 위로하시며 진리를 알게 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주님을 모신 후 자연히 얻어지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