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장(구 363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조회수 : 1352    / 등록일 : 2009-02-20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이라이샤 앨브라이트 호프맨(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목사가 1894년에 작시 작곡한 찬송가다.
호프맨 목사가 미국 레바논에 있는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을 때, 설교 준비나 찬송가 작시 작곡하는 시간 외에는 늘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 틈에서 살았다. 어느 날 오후 호프맨 목사가 한 교인 가정을 심방했는데 슬픔을 당한 부인이 손을 쥐어짜며"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단 말이오..."하며 갑자기 당한 슬픔으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인정이 많은 호프맨 목사는 참을 수 없는 슬픔과 고통에서 신음하는 부인이 몹시 가여웠다. 그는 그 부인을 붙잡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는 마 11:28의 말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를 소개했다. 그러나 그 여인은 계속 "어쩌면 좋아요, 어찌하면 좋아요..."하면서 울부짖었다. 호프맨 목사는 참다 못하여 "당신의 모든 슬픔을 예수께 고해야 합니다"라고 하였다. 그 여인은 한참 울다가 "옳습니다. 예수께 고해야지요"하더니 얼굴이 환히 밝아지기 시작했다. 호프맨 목사는 여인을 붙들고 다시 기도했다. 여인은 기도로써 그의 고통뿐만 아니라 지난날의 모든 죄를 고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었다.
호프맨 목사는 돌아오는 길에도 "예수께 고해야지요"하면서 얼굴이 환해지던 여인의 모습과 음성이 떠올랐다. 세상의 고통받는 이들이 무거운 짐을 모두 예수께 고하면 이 여인처럼 평안한 마음을 얻을 것이 아니겠는가? 그는 하나님께서 찬송시를 쓰도록 영감을 주신 것을 즉각적으로 느꼈다. 서재로 달려가 주시는 대로 적어 내려갔다.
주님께서는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신다(1절). 그러므로 혼자서 내 짐을 감당할 수 없을 때는 예수께 고해야 한다(후렴). 주님께 고하면 주님은 우리의 근심과 슬픔을 모두 담당해 주시며, 유혹자를 물리치고 승리하도록 도와주신다(2,3,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