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장(구 364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조회수 : 1368    / 등록일 : 2009-02-20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사라 플라워 애덤즈(Sarah Flower Adams, 1805~1848)가 1840년에 작시한 찬송가다.
그녀는 인기있는 여배우였으나 무대 생활을 떠나 서정시와 극시, 또는 찬송시를 쓰게 되었다. 1840년 어느날 찬송시를 쓰기 위해 성경을 탐독하던 중 창 28:10~22를 읽다가 벧엘의 야곱의 이야기에 그만 사로잡혔다. 고독했던 야곱에게 함께 하시던 하나님이 자기의 앞날도 인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심정이 간절해졌다. 그녀는 야곱이 베었던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께 가까이 간 심정이 되었다. 이 심정을 시로 옮겨 갔던 것이다.
1절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비록 우리를 매다는 십자가일지라도 찬송을 부르며 기쁘게 주께 더 가까이 가겠다는 것이다.
2절 야곱이 정든 부모와 집을 떠나 땅바닥에서 유숙하려 할 때 처량하고 쓸쓸했으나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보여줌으로 그가 위로를 받고 기뻐하게 되었다.
3절 작시자는 그의 앞길이 야곱의 사다리가 하늘에 이른 것처럼 하늘에 이르고 하나님의 자비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고 있다.
4절 벧엘에서 돌단을 쌓아 경배를 드린 야곱처럼 주님을 늘 경배하며 찬송하겠다는 것이다.
작시자 애덤즈는 원래 각광받는 연극배우였다. 그녀에겐 또한 뛰어난 시재가 있었다. 1840년 사라의 교회 목사가 예배에 사용할 [찬송가의 안템(Hymns and Anthems)]을 출판했는데 여기에 그녀의 시가 13편이나 실렸고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이 찬송이었다. 1805년 2월 22일 영국 이섹스 할로에서 태어나 1848년 8월 11일 폐결핵으로 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