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장(구 367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조회수 : 1277    / 등록일 : 2009-02-20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헨리 프랜시스 라이트(Henry Francis Lyte, 1793~1847) 목사가 1824년에 작시한 찬송가로 그의 삶 속에서 감당해야 했던 십자가를 믿음으로 감당하면서 이 찬송가를 읊었다.
1823년 라이트 목사는 데본셔 로워 브릭스햄의 분교구 목사로 오게 되었다. 이곳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영국 해변 도시의 하나로서 많은 어부들이 살고 있었다. 그가 브릭스햄에 온 후 어려움은 하나둘이 아니었다. 기후적으로도 맞지 않았고 우락부락하고 거친 어부들을 상대로 구령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감당키 어려운 십자가였다. 그러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병약한 몸으로 열심히 어부들을 섬기자 그들의 마음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따뜻한 사랑의 희생적인 봉사로 그들은 녹아졌던 것이다. 그는 점차적으로 그들의 마음을 사기 시작했고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이 날로 증가했다. 그의 헌신적인 봉사에 교회는 부흥했던 것이다.
1절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은 예수를 따라가기 위하여 자기의 십자가를 담당해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2절 세상이 예수님까지도 버렸는데 우리 따위를 버리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지만 주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시지 않으신다.
3절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하여 고통과 아픔을 주셔서 주님의 품을 찾게 하신다.
4절 믿음으로 세상의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영원한 영광이 머지않아 우리에게 주어진다.
작시자 라이트 목사는 1793년 6월 1일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는데 평생 좋지 못한 건강으로 고생하였다. 그는 총 80여 편의 주옥같은 찬송가를 작시하였다. 로워브릭스햄에서 24년간 어부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1847년 11월 20일 불란서 니스(Nice)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