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장(구 369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조회수 : 1411    / 등록일 : 2009-02-20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1969년 개편 찬송가 편찬시 한국 기독교 장로회 대표위원 중 한사람이었던 정용철 목사가 1966년에 작시한 찬송가로 우리 주님께서 사랑하라고 분부하신 말씀들을 성경에서 가려 뽑아 모은 찬송가다.
1절 마 23:27~40의 말씀이 바탕이 되었다.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오신 주님 이제 마지막으로 가장 위대한 사랑을 직접 보여주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고별의 말씀을 하시며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고 하셨다.
2절 마 5:44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다. 원수를 선대하며 그를 위하여 축복한다고 하는 것은 순교사회에나 있을 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의 표준은 주님께서 정하신 대로 이웃은 물론 원수까지 사랑하고 그를 축복하는 높은 차원에 두어야 한다.
3절 우리는 어리석어 죄악에 빠지기도 하고, 주님을 훼방하고 주님께 대적하는 행위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들로 하여금 보배의 피를 흘리게 하셔서 우리의 더러워진 곳을 씻어 주시고 상처를 낫게 하시며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아 온전한 것으로 만드시는 사랑을 베푸셧다.
작시자 정용철 목사는 1918년 2월 28일 경북 청송에서 정주복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신암 장로교회에서 16년간, 미국 워싱톤에서 13년간 목회한 후 1983년 은퇴했다. 그는 한국 신학 대학과 일본 유니온 신학교, 아오야마 학원,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데이비스 앤드 엘틴스 대학에서 명예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8년 조선 신학교를 마친 후 1950년 경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83년 그의 35주년 목회 및 은퇴를 기념하여 미국 워싱톤 한인 연합교회에서 발행한 [사닥다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