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장(구 405장) 나같은 죄인 살리신

  조회수 : 1625    / 등록일 : 2009-02-24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인생의 밑바다 이하에서 죄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하면 이상하게 여겨지던 그런 삶을 드토록 완전하게 변화시킨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늘 감격과 감탄의 삶을 살았기에 이 찬송가의 작시자 죤 뉴턴(John Newton, 1725~1807)목사의 설교와 저술의 주제는 언제나"주의 놀라우신 은혜"는 누구에게나 큰 감동을 주는 찬송가다. 이는 그의 나이 54세가 되던 1779년에 작시하여 같은 해에 그와 윌리엄 카우퍼가 같이 펴낸 [올니 찬송가]제 1권 41장으로 "신앙의 회상과 기대"란 제목으로 실었었다. 이 찬송은 대상 17:16,17의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여호와 하나님 나는 누구오며 내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같이 여기셨나이다"의 말씀이 바탕이 된 것이다.
1절 "죄의 삯은 사랑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죤 뉴턴이 저지른 죄와 수치는 사함받기에는 너무나 컸으나 그같은 죄인이 구원받았기에 놀라우신 은혜가 그토록 감미롭다고 했고 그 구원의 사랑에 감격해 하고 있다.
2절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구원을 확신시켰고 그 은혜가 하나님의 평화를 주셨다는 것이다. 세상의 죄와 수치, 공포에도 두려워할 줄 몰랐던 그에게 두려움을 가르쳐 주신 것이 또한 큰 은혜요, 그 많은 죄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그의 마음을 메울 때, 그는 그 놀라운 은혜에 대하여 늘 눈물로 감사했던 것이다.
3절 그 많은 위험과 목숨을 노렸던 함정을 무사히 지나온 것이 큰 은혜요, 그 은혜의 인도하심이 천국 본향까지 무사히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노래했다.
4절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가 우리의 끊임없는 노래요, 찬양의 제목이 된다는 것이다. 이 4절은 뉴턴 목사의 원작은 아니나 계속성을 유지한 훌륭한 찬송시라고 할 수 있다.
작시자 뉴턴은 1725년 7월 24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가 7세 때 경건한 신앙이었던 어머니가 폐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친은 지중해연안을 오고 가던 상선의 선장으로 죤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곧 재혼하여 죤을 기숙학교로 보냈다. 11세 때 부친을 따라 선원생활로 들어간 그는 우락부락한 뱃사람들과 함게 생활하게 되었다. 1743년 강제로 해군에 입대하게 된 그는 어찌나 사고뭉치였는지 모든 사람의 미움을 사게 되어 아프리카로 가는 노예 상선에 넘겨져 버렸다. 노예주의 무자비한 학대와 흑인들의 멸시와 열병으로 죽을 뻔 한 그는 아버지 친구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었다. 그러나 배안에서 온갖 못된 짓만 골라서 하였고, 술에 만취되어 소란을 피우다가 죽을 뻔 하기도 하였다. 그는 1748년 3월 1일 항해중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읽고 마음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회개의 큰 폭풍이 일어났던 것이다. 런던으로 돌아온 그는 노예선 선장이 되어 수많은 올무의 위험을 겪은 후 배후에서 그가 회개하기를 늘 기도하던 사랑하는 연인 매리 카틀렛과 1750년에 결혼했다. 그후 목사가 되어 주님을 종으로서, 주님의 위대한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로서 늘 감사하여 간증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생활을 하다가 1807년 12월 21일 런던에서 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