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장(구 420장)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조회수 : 1454    / 등록일 : 2009-02-27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유명한 흑인 영가다. 흑인 노예들은 그들이 당하는 노예생활의 고통 속에서 그들의 아픔을 노래로 하나님께 아뢰었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위로를 노래로 간구하였다. 그들은 글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므로 복잡하고 어려운 말로는 부를 수가 없어서 그들의 성가는 쉬운 말을 여러번 되풀이 해서 부르는 것이 특징이고 자연 발생적으로 엮어졌기 때문에 대부분 작곡자명을 모른다. 이 곡은 가장 많이 부르는 흑인 영가 중의 하나이다.
후렴 흑인들이 노예로서 감당해야 했던 육체적 고통이나 정신적 고통, 이미 파탄이난 그들의 인격, 생존권조차 빼앗겼고, 단란한 가정을 가질 권리도 잃고, 주인의 이익을 위하여 기계처럼 노동해야 하고, 짐승처럼 대우받았던 그들의 고통을 누가 알 것인가. 그러나 이 모든 아픔을 오직 주님만은 아시니 그 주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다.
1절 흑인들은 어찌할 수 없는 그런 괴로움 속에서 탄식하면서도 굳세게 살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자주 넘어지고 실패한다고 울부짖고 있으며 주님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2절 주님의 말씀대로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해도 이 세상에는 고통이 가실 날이 없다는 것이며,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3절 자기가 고통당하고 있는 것은 사탄이 증오하고 있기 때문이며 사탄은 한때 그의 소유였었는데 놓쳐서 주님의 것이 되었으므로 그렇게 괴롭힌다는 것이다. 참으로 애처로운 노래다. 절망적인 고통속에서도 주님의 인도를 믿고 감사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