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류 맹인 찬송가 작가인 홰니 제인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 1920~1915)가 1875년에 작시하고 윌리엄 하워드 돈(William Howard Doane, 1832~1915)이 작곡한 찬송가로 시 17:8의 말씀에 근거한 찬송가이다.
1절 역사의 과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으로 보시는 주를 꼭 붙들었으니 그는 눈먼것이 아니라 가장 멀리 가장 높은 곳을 바라다볼 수 있었다. 그러기에 그는 주님을 놓을 수 없었고 놓는 순간 그의 모든 기능은 마비되기 때문에 주님이 그에겐 생명보다 더 중요하고 그 주님 곁에 있기를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후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띠로 묶여 있고 그 사랑의 띠는 세상의 그 무엇도 끊지 못한다는 것이다.
2절 십자가의 푯대만을 바라보고 나가야 하나 우리 인간에게는 너무 자유를 주었기 때문인지 자주 옆을 바라보다가 결국 옆길로 가게 된다. 우리는 다시 구원의 길에 들어섰으니 세상 살아 갈 동안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3절 주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하지 못한다. 사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을 지켜주셔야 가능한 것이다. 그러기에 작시자는 주님께 사랑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작시자 크로스비는 장님으로 위대한 음악가요 가수요 시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증거자였다. 그녀는 주님의 말씀을 전할 기회가 왔을 때 이를 놓친 적이 없다. 이 여인은 어찌나 뚜렷한 신앙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는지 그의 말에는 능력이 있었고 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그녀가 뉴욕 맹인학교 교사로 있을 때 알렉산더 알스타인(Alexander Van Alstyne)이란 젊은 장님과 가까워졌는데 그도 위대한 음악가였다. 그가 피아노를 치면 그녀는 노래를 불렀고 홰니가 작시하면 알렉산더는 작곡을 했다. 이들은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반려자로 생각하고 손을 잡고 주님의 사업을 하자고 장래를 다짐했다. 그녀는 1915년 2월 12일에 세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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