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장(구 474장)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조회수 : 2041    / 등록일 : 2009-03-04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헨리 레이크 길모(Henry Lake Gilmour, 1836~1920) 작시에 죠지 무어(George D. Moore) 작곡으로 되어 있으나 엄밀한 의미에서 볼 때 번역자 윌리엄 스월론(William L. Swallen, 1859~1975) 박사의 찬송시라고 함이 타당할 것 같다. 스월른 박사는 우리나라에 온 초대 선교사의 한 사람으로 많은 찬송가를 작시 작곡했고 외국 찬송가를 많이 번였했는데 우리나라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고 구미에 알맞게 번역을 시도한데다 운율에 맞추다 보니 원작자의 사상과 의도를 기반으로 한 또 하나의 찬송을 낳게 한 경우가 허다하다. 이 찬송도 그런 찬송 중의 하나다.
1절 우리의 영혼이 안식의 항구인 그리스도의 품을 찾지 못하고 세상 죄의 바다 위에서 온갖 고통을 당하다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는 안식의 항구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후렴 바다 위에 산더미 같은 파도가 일고 위험이 첩첩이 쌓여도 배가 항구로 피신하면 안전한 것과 같이 세상에 일어나는 그 어떤 폭풍일지라도 안식의 항구 그리스도의 품은 아늑하기만 하다.
2절 우리 인간의 마음에 고통과 번민으로 의심의 안개가 일었을 때 하나님 말씀에서 위로를 찾기 위해 성경을 뒤적인다. 그와 같은 경우 성경은 어떻게 지시하시는 지를 안 후는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한숨은 찬송으로 변한다.
3, 4절 안식의 항구이신 주님의 팔에 의지하면 누구나 구원받고 안전할 것이다.
5절 거룩한 능력으로 구원하시려 기다리시는 주님께 닻을 내리고 나의 주님이라고 주장하라는 것이다.
작시자 길모는 1836년 1월 19일 아일랜드 런던데리에서 태어나 선원이 되어 미국으로 건너가 1885년부터 교회가 없었던 위노나에서 감리교회를 시작하여 헌신적으로 일했다. 참으로 열성적인 교회 일꾼이요 존경받는 성가대 지휘자가 되었고 많은 성가 작품과 16권 이상의 성가집을 냈다. 1920년 5월 20일 뉴저지에서 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