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장(구 479장) 내가 깊은 곳에서

  조회수 : 1688    / 등록일 : 2009-03-04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시 130편의 운율 역시이다. 이 시130편은 하나님의 확고한 사랑과 구속의 은총을 믿는 시편 기자가 그 사랑을 통한 용서와 구원을 간구하는 시로서 시편가마다 1, 2절 혹은 3, 4절 또는 1~8절가지의 전문을 운율 구성하여 호소의 기도 찬송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성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1절 1,2절"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의 운율 구성이다. 여기에서 기도의 상대는 여호와 하나님이신데,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호시다. 이 성호에는 자비와 심판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그의 자비로 포로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지셨고 바벨론에서 건지셨으며, 그의 거룩한 짐판으로 완고한 애굽 사람들을 심판하셨던 것이다(출20:1).
2절 3,4절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의 운율 역시이다. 죄악(Iniquities)이란 말은 구약에서 가장 깊고 가장 내적인 문제로 마음의 부패를 말한다. 죄는 양심의 세계에서나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께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3절 5,6절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하도다"의 운율 구성이다. 죄인들은 그의 죄로 인하여 완전히 무능력해지고 무기력해졌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셔야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4절 7,8절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의 운율 역시다. 이제 용서함받은 자가 주안에서 기다릴 가치가 있음과 인간적 경험으로 보아 구원의 확신을 체험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받도록 불러들이는 권면이요, 간증인 것이다.
작고자 보르트니안스키는 1752년 10월 28일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1825년 9월 28일 성 페터스브르크에서 세상을 마친 러시아의 교회 음악인이다. 모스크바에서 공부한 후 그의 음악 분야가 뛰어남을 인정받아 황후가 여비를 대주어 이태리 배니체, 볼로그나, 로마 나폴리에서 공부한 후 러시아로 돌아와 황실 교회에서 지휘하며 오레팔 등 많은 작품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