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장(구 521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조회수 : 1718    / 등록일 : 2009-03-11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1845년 미국 의회는 영토 확장을 위하여 멕시코와 전쟁을 하자고 주장하며 이를 선동하는 무리들이 많았다. 이 위기에 아브라함 링컨은 이를 적극 반대하는 연설을 했고 이 찬송의 작시자 제임스 룻셀 로웰(James Russell Lowell, 1819~1891)은 강력한 필봉을 휘둘러 몇몇 노예주를 위하여 영토를 확장하자는 그들의 계획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이때 로웰은 "현재의 위기(The Present Crisis)"라는 제목으로 그해 12월에 5행시 18절의 장시를 썼다. 이 시를 영국 회중교회 찬송가 학자 가렛호더(W. Garrett Horder)가 발췌하여 임의로 배열하여 32행의 찬송시를 만들었는데 이 시가 한층더 강력한 표현이 되어 국민의 정의를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찬송가가 되었다.
1절 누구에게나 진리 편에 설것인가 거짓 편에 설것인가의 위대한 결정의 순간이 오는데 어떤 결단을 내리든지 영원히 간다는 것이다.
2절 잘못 결정짓는 것을 알면서도 다수 의견이니 따른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군 분투하는 사람을 보는데 비겁자는 힘센 편에 서지만 역사는 언제나 진리 편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3절 순교하기까지 진리를 지키는 것은 패하는 것 같으나 결국 승리한다는 것이다.
4절 진리 수호자가 단두대로 간다해도 불꽃같은 하나님의 눈은 이를 지켜 보신다는 것이다.
작시자 로웰은 1819년 2월 22일 미국 매사츄셋츠주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나 하바드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했으나 문학 부분에 더 뛰어나 하바다 대학의 어학교수가 되었다. 그는 노예제도를 적극 반대한 사람으로 크게 활약했고 스페인 공사, 주영 대사를 지냈다. 또한 그는 노예제도 반대 선전의 대변지로 1857년에 [월간 애틀랜틱(Atlantic Monthly)]을 창간하여 편집하였다. 그는 6개 박사 학위를 받은 석학이다. 1891년 8월 12일 엠우드(Elmwoody)에서 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