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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와는 다른 아름다움 뒤의 추한 나무
조회수 : 97 / 등록일 : / 출처(저자) : 한국컴퓨터선교회
제목: 겉보기와는 다른 아름다움 뒤의 추한 나무 서인도 제도에는 만차닐이라고 불리는 나무가 자라는데, 그 나무의 ?모양은 매우 매혹적이며 그 목재는 특히 아름답다. 이 나무는 황금 빛 ?피핀(사과의 일종)과 닮은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는 보기에 매우 ?먹음직스러우며 "상처난 나무로부터 흘러 나오는 향료 중 그런 것이 없고 ?아라비아에도 그처럼 향기로운 나무가 없을" 정도로 매우 향기로운 냄새를 ?풍긴다. 하지만 그것을 먹는 날에는 당장 죽고 만다. 그 열매의 즙은 ?몇방울이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생기고 때로는 심한 아픔을 느낄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그래서 원주민들은 그들의 적과 싸울 때 적을 죽이기 ?위하여 그들의 화살촉을 이 열매의 즙에 적셔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