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십자가에 대하여
베니스에는 성 마가 교회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면서 러스킨(Ruski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곳에는 수많은 이미지들이 인간 삶의 고통과 ?즐거움, 그리고 그 구원의 신비를 보여 주고 있다. 복잡 하게 얽힌 ?선들과 변화 무쌍한 그림들은 궁극적으로 십자가를 지향하고 있다.
십자가는 건물 어느 곳에나 새겨져 있는데, 때로는 뱀에게 둘러 싸여 ?있기도 하고 때로는 비둘기가 그 주위에 날기도 한다. 또 부드러운 ?풀들이 그 밑에서 자라기도 한다. 그러나 그 주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단 앞을 가로지르고 있는 거대한 수난의 십자가이다. 그것은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으로서 항상 성전의 중앙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리고 지붕의 모든 도움식 천정들은 영광 중에 부활하시고, 심판주로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담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내가 지금까지 졌던 짐 중에서 가장 달콤한 짐이다.
그것은 새에게 있어서 날개 같은 것이며, 배에 있어서 돛 같은 것으로서 ?나를 내가 가려하는 항구까지 실어다 주는 그런 짐인것이다.
[S. 러더퍼드]
인간의 의지는 수평선으로 표시할 수 있다. 즉 나면서 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자기 도취에 빠져 육체를 따라 깊은 심연으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지는 수직선 으로 표시된다. 즉 하늘로부터 천둥
처럼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다. 이 두 의지가 서로 만났을 때 십자가의 ?형태가 나타난다. 이 십자가는 곧 하나님의 아들의 삶과 죽음을 의미한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빌: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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