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은천국]공동체를 위한 글 자료 23
어느날 욕심스런 한 젊은이가 장터에서 두리번거리며 가고 있었
다. 그는 마침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을 하고 있는 곳을 발견하여
다가갔다. 금은 보석을 팔고 있는 것이었다. 순간, 그 젊은이는 보
석을 집어들고 뛰었다. 그러나 그는 구경꾼들에 의해서 몇 발자국
도 못 가 붙잡히고 말았다. 얼마후 경찰에서 붙잡혀 온 그 젊은이
에게 경관은 딱한듯이 물어 보았다. "여보, 젊은이, 아니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지켜 보는 데서 어떻게 훔쳐갈 수 있다고 생각했단
말이오 ?" 그러자 머리를 떨군 채 대답하는 말, "제가 훔치는 순
간에는 보석만 보였지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으니 그렇죠"
황금에 눈이 어두워지면 황금밖에는 보이지 않는 지경이 되고마는
것일까? 이러한 어두움은 특별히 이 한 젊은이에게만 찾아오는 어
리석고 우수운 일일까? 정치 권력에 눈이 어두워 하극상을 벌이
고, 국민을 총칼로 짓밟고 국권을 찬탈하는 일이나, 부정부패로 줄
줄이 엮여 붙잡혀 가는 고위 공직자들과 대학 당국자들과 힘 있는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의 눈에 보였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법과
국민과 그 어떠한 것도 도무지 보이지 않으셨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나님마저도
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
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 하
나님은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 (전도서 12 : 13-14
표준새번역)
- 기독교사상의 예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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