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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위한 글 자료 8
조회수 : 182 / 등록일 : / 출처(저자) : 김재식
제목 : [작은천국]공동체를 위한 글 자료 8 영국의 죤 스타트(John Stott) 목사님 밑에서 학생으로 있던 중 ?인상깊은 두 가지 일이 있었다. 그 하나는 존경받는 위대한 노학자가 ?만년에 자기가 설립한 London Institute에서 학생들과 함께 설겆이 하는 ?모습이요, 또 하나는 그가 평생을 섬겨왔던 All Souls Church의 은퇴목사로 ?있으면서 젊은 후임 목사가 설교할때 예배에 빠지지 않고 사회나 ?헌금위원이 되어서 돕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그의 어떤 명강의나 설교보다도 깊은 감동과 은혜가 되었다. 이 목사님은 우리들에게 동역의 의미가 무엇인가 실제로 보여 주신것이다. 시편 1절에 보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시편기자가 동역의 아름다움과 축복을 ?말하고 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일하는 모습처럼 ?감격스런모습이 없다. 성격이 다르고 자라온 배경이 다르고 심지어 국적과 ?피부가 다른 사람들이 한 목적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사람은 신적인 존재나 우상적인 존재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존재이다. 그리고 사람은 혼자 ?독처하여 살도록 되어 있지 못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지어졌다.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한다. 홀로 살려고 하면 피차 죽게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함께 일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지어졌다. 홀로 일하면 ?힘들고 외로워서 쉽게 피로하고 지쳐서 흩어지게 된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약점은 주님께 헌신할 각오는 되어 ?있는데 함께 주님을 섬겨갈 각오는 없다는 사실이다. 동역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로 섬기면서 서로 ?보완하면서 서로 자기 자신을 죽여가면서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동역할 수 있는 두 사람을 찾고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