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를 떠나서
찬송가 `양떼를 떠나서'(I Was awandering sheep)의 작사자 보너(Horatius
Bonar) 박사는 '스코틀랜드의 찬송의 왕자(포고)라고도 불리우는 이로 에딘버
러에서 출생하여 에딘버러 대학을 마치고 1833년 ( 30세 때)에 영국 국경 지대
인 켈소( KelS0) 의 스코틀랜드 국립교회 목사가 된 사람이다. 그는 5o년간 목
회하는 동안 많은 찬송가를 지었는데 `기쁜 찬미하라 우리 구주 왔네 `주 예수
말쏨 들으니' `양세를 떠작서'는 유명하고, 그 중 특히 `양켸를 떠나서'는 세
계 어느 곳에서나 애창) 될 뿐 아니라, 감화를 크게 준 찬송이기도 하다.
특히 미국 매세츄셋추주의 여자 신학교에서 신앙 부홍회가 열렸을 때는 다음과
같은 일도 있었던 것이다 학생들의 마음에는 세속적인 경향이 침투되어 있어서
좀처럼 신앙에 대한 눈이 떠지지를 않고 서로 질투하며, 험담을 하는 것이 보
통이었다. 그 중에서도 헬렌은 으뜸가는 악담가였고, 거만하였다. 학생간에는
물론 교수들 간에도 문제시 되는 제 1인자 였다. 집회 기간 중 어느 날 저녁.
양떼를 떠나서 길잃어버린 나가 계속 합창되다가 기도회가 시작되었는데, 작은
기도실문이 소리없이 열리더니 혤렌이
가만히 들어 왔다. 그의 시선은 아래로 향하고 얼굴은 극히 조용하고, 파랗게
질려 있었다 집회는 경건
하고 근엄하게 시작되었다 설교자의 입에서는 방황하고 주저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의 넓은 품으로 돌아오라는 부드럽고도 간곡한 권면
이 흘러 나왔다. 경청 (傾聽)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얼굴에는 화기가 돌고, 그
들의 정열과 사랑을 그리스도에게 드리고자 하는 간절함이 엿보이는 듯하였다.
'양떼를 떠나서'의 찬송을 부르고 난 후 수명의
뜨거운 기도가 주 앞에 드려졌다. 그리고는 그들의습관대로 그들이 좋아하는
찬송을 몇 번이고 반복하여 불렀다. 새로운 찬송을 부르게 될 때까지 몇 번이
고 한 찬송이 반복되었다. 잠시 찬송이 끊어졌다 방안의 공기는 형언키 어려운
뜨거움이 움직이고 있었다 양떼를 떠직서 길 잃버린 나 목자의 소리 싫어서 순
종치 않았네 헬렌에게서도 나즈막하나 분명한 음성의 노래 소리가 흘러 나왔다
얼굴을 들지 못하는 그의 눈에서는 한 없는 눈물이 흘러 떨어 졌다. 드디어 그
는 진심으로 통회 했다. "양떼를 떠나서 마음대로 다녔네 나 지금 목자 따르며
그 음성 듣도다 나 이제 후로는 방황치 않으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영원히 살
겠네 마음으로 주님을 떠났던 잃은 양을 찾은 것이다. 찬송은 양을 찾는데 좋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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