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놀라운 예지
종교개혁 시대에 스코트랜드에 갑자기 핍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나가는 것이 금지된 것은 물론이요, 특별히 그리스도인들
의 성찬식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서 제일 많은 오해를 받았습니
다.
이때 한 소녀가 어느 날 성찬식에 참여하기 위해서 길을 가다가 파
수하고 있던 군인에게 붙잡혔습니다. "너! 어디 가니?" 이때 자기 마
음 속에서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지만 선의의 거짓
말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하고 싶지 않은 순결함 때문에 이 소녀는 잠
시 기도합니다. "하나님, 어떻게 대답하면 좋습니까?" 이때 하나님께
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저는요, 얼마 전에 저의 큰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오늘 저
녁 가족들이 다 모여서 큰 오빠의 유언장을 읽기로 했어요. 오늘은 큰
오빠를 기념하기로 작정한 날이예요." 이 대답이 끝나자마자 군인이
빨리 가보라고 합니다. 이 소녀는 참말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
님을 향해서 기도하실 때마다 어떻게 기도하십니까? "아버지"라고 기
도하십니다. 이 소녀도 기도할 때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 소녀에게 예수님은 큰 오빠가 됩니다. 큰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큰
오빠의 유언장인 성경 말씀을 낭독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큰 오빠의
죽음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녀는 얼마나 참말을 했습니까? 당당히 이 고난 속에서도, 빠져나
가기 어려운 이 상황 속에서도 참말을 하고 당당하게 살아 남을 수 있
는 이 놀라운 예지, 그 예지를 주님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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