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은 것의 귀중함
본문 : 마10:42 18:6,10,14, 25:40
오늘날 우리 사회의 큰 폐단 중의 하나는 큰 것은 너무 크게 보고, 작
은 것은 너무 작다고 무시하는 것이다. 돈 많은 사람의 주머니에서 나
오는 10원짜리 1원짜리는 귀하게 생각하면서도 어려운 사람의 주머니에
서 나오는 1전 2전은 그리 귀하게 여기는 것 같지 않다. 가난한 사람이
나 평교인이나 혹 지위가 낮은 사람은 잘 책하면서, 돈 있는 사람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은 잘 책하지 못하는 경향을볼 수 있다.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그냥 두고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으러 가는 것
이 우리 기독교요, 전체의 구원을 원하는 동시에 개체 개체의구원을 원
하는 것이 우리 기독교이다. 제아무리 권력자인 서기관과바리새인이라
도 잘못되었을 때는 여지없이 책하신 분이 예수님이요, 미미한 죄인들과
가난한 자들과 과부들과 거지 아이들과 생을같이 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시다.(유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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