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살아서 해야 할 일
본문 : 행 20:24 롬 9:3 출 32:32
1945년 한상동목사가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평양형무소에서복역하고
있을 때이다. 일본의 패망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안 한상동 목사는
옥중에서 기도하면서 들었던 주님의 음성을 떠올렸다. "너는 결코 죽지
않는다. 너는 살아서 세상에 나간다. 네가 해야할일이 있기 때문이
다."
한 목사는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기도하였다. 어
느 날 밤, 한 목사의 가슴에 선명하게 떠오르는 답이 있었다.
수양원과 신학교였다. 수양원을 세움은 일제하에 신앙의 지조를헌신짝
처럼 벗어 던진 타락한 교역자들의 회개를 위한 기도처를 삼고자 함이
다. 그리고 신학교를 세움은 신앙의 보수와 생활의 순결을 생명으로 하
는 성경중심의 교역자 양성을 위함이다. 평양신학교가 문을 닫은 당시,
한국에는 신학교가 없었다.
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한상동 목사의 머리는 오직 주님을 위한사업으
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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