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로서의 소명을 찾고자

  조회수 : 271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찾고자
본문 : 시37:5고전 1:26 딤후 1:9 히 3:1

강태국 목사는 일제 말기에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피신처로 유한양행에
입사하여 경제적 사회적인 안정을 얻었으나 그에게는 많은갈등과 번민의
시기였다. 비록 삶은 윤택할지 몰라도 그 길은 그가받은 전도자의 소명
에 합당한 길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고민 중에 있다가 만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목회자를 찾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그 교회가 조건이좋기 때문이
아니라 그 곳에는 신사참배의 강요도 없었고, 전도와목회가 자신의 소명
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사표를 내자 사장은 간곡하게 만류했다.
"강 선생님! 3년 간만 참고 회사 각 분야를 돌아가면서 일을 배워 주
십시요. 3년 후에 중역 자리 하나를 마련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래도 고집을 꺾지 않자, "강선생이 입사하기 3개월 전과 지금의 사원
들 태도는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전에는 사원들이밤 늦도록 술을 마시
고 아침에 출근하여 피곤한 몸으로 업무를 하다 보니 일에 능률이 오르
지 않았는데, 강 선생이 입사한 뒤에는 사원들이 태도가 많이 달라졌습
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려면 우리 회사에서 하십시요"하며 설득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걷기 위하여 끝내 회사를 사직하고
만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