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
본문 : 마 19:14행 16:15,33
1905년경 평양지방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이 70이 넘은 노인이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고 교회에 나왔다. 며느리도 교회로 인도했고 두 아들도
믿게 만들었다. 노인은 세례를 받고자 했다. 그당시 세례받는 규정이
까다로웠는데 선교사는 노인에게 특별히 봐주어서 십계명과 사도신경,
주기도문만 외울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칠십 노인에겐 이것도 힘들었
다. 노인은 열심히 외우려 노력했으나 정작선교사 앞에서는 잊어버리고
외우지 못했다. 그 바람에 노인의 세례는 2년이나 지연되었다.
3년째 되던 해, 세례문답하러 온 선교사는 노인에게 사도신경을외어보
라고 요구했다. 이에 노인은 "목사님, 갓난아기가 주기도문,십계명을
아오? 여아세례 부듯이 내게 세례주시오. 나를 어린아이로 여기로 세례
를 주십시오"라고 하였다.
자신을 어린아이로 여기고 세례를 베풀어 달라는 칠십 노인의 믿음을
보고 선교사는 두말 없이 세례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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