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례의 의미
본문 : 엡 4:5 롬 6:4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받은 우리"라고 하였다. 이것은
단지 의식이 아니라 사실 그렇게 되는 일로 말한 것이다. 그러면 우리
는 중생과 세례를 동시(동시)적인 일로 생각할 수 있을까?가능하다. 중
생을 다만 개인의 사적인 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실, 그리스도
의 사실에 속하며 모두에게 해당되는 공통의 사실로 인식할 때, 그것은
교회에서 세례로서 표현되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중생하는 것은 형제의 교회에 참여시키는
것처럼, 내가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교회의 한 지체가 된다는것이다.
이 둘은 교회의 토대가 되시는 한 분 하나님에 의하여 되는것이다.
결국 세례와 중생을 통해서 나의 신앙경험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하나
님이며 교회적인 사건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 둘은 내경험인 동
시에 교회적인 사건이다.(최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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