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조회수 : 282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변화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본문 : 고전 2:4 행 8:12

언더우드와 그 부인이 선교여행 중 의주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들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거의 남자들이었는데, 그들은 기독교에 관
심을 갖고 있었으며 세례받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런데 지원자가 백 명
을 넘자 언더우드 선교사는 그들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러는 가운데
그들 모두가 아주 부지런히 성경을 공부하고, 또거의 복음의 기본적인
진리를 잘 알고 있음을 알아냈다.
그 중에는 별로 쓸모도 없는 성경의 지식을 꿰는 비범한 사람이하나
있었다. 그는 구약과 신약(물론 한문으로 된 것)의 장과 절의숫자, 등
장 인물의 수효,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이 나오는 횟수,그 밖에 갖가지
비슷한 것들을 죄다 외우고 있었다. 그것은 그가 대단한 기억력을 지녔
다는 것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의 개종과 관련되는 것은 아무것도 입
증할 수 없었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또 이들 중에서 입교만 하면 물질적인 풍요와영향
력이 있는 외국인들 붙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을발견했다.
그는 이것을 무척 염려스러워했다.
그리고 백 명 남짓되는 지원자 중에서 33명만 뽑아 세례를 주었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무엇보다도 세례 지원자들에게 진정한 마음의 변화,
즉 그들을 구하려고 십자가에 못박혔던 주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그
믿음의 결실로 삶과 성품에 변화가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