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집터를 성전으로
본문 : 대하 6:8 행 16:14,15,40
경기도 강화군 교동면 양갑리에 사는 황 권사는 마을에 교회가없는 탓
에 집에서 10여리나 떨어진 난정감리교회에 출석하였다. 눈이 오나 비
가 오나 황 권사는 집회에 빠지지 않았으며, 바쁜 농번기에도 결석하는
일이 없었다.
한편 황 권사에게는 기도할 때마다 하느님께 간절히 드리는 기도가 있
었다. 그것은 자신의 집터 위에 교회가 세워지게 해 달라는 기도였다.
비록 농사꾼이었지만 여유분 땅을 소유하고 있었던 황 권사는 가족들과
합심하여 양갑리에 교회가 세워지길 기도드렸다. 그결과 1973년 황 권
사 토지 위에 양갑감리교회가 건축되어 많은 사람들이 난정감리교회까지
가지 않고도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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