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를 놓아주면
본문 : 계 2:10
민극가는 어릴 때에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형들과 함께 천주교에
입교하여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는 두 번이나 결혼하였으나아내가 다
죽자 이곳 저곳으로 다니며 책을 등사하는 일을 하였다.
그는 또한 교우들을 권면하고 믿지 않는 이들을 전도하기에 전력하였
는데 기해박해가 끝날 무렵에 밀고되어 체포되고 말았다. 그러자 포장
은 그에게 "천주교를 버리면 놓아주마"고 하였으나, 그는"나를 놓아주면
내가 믿는 것을 그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조차권하여 회개시키겠습니
다"라고 하였다. 그는 곤장 40대를 맞고도같이 있는 배교자들을 권면하
여 회개하도록 하였다. 그는 1840년 1월30일에 교수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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