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1운동과 강신명 목사의 부친
본문 : 시 34:19
강신명 목사는 3.1운동 당시 열 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가 살던 동네
는 영주읍에서 25리 가량 떨어져 있는 산골 마을이었다. 그마을은 선교
사들이 순행도 하고 사경회를 열기 위해 1년에 한두 차례 찾아오기 때문
에 산촌치고는 개화의 혜택을 많이 입은 동네였다.
이 마을에 신문회를 끌어들인 사람은 바로 강신명 목사의 부친강병주
목사였다. 그는 신학공부를 위해 평양으로 간 후였기 때문에 당시 그 동
네에서는 독립만세운동을 지도할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다음 영주읍에서 일본인 헌병 몇 사람이 와서는신학공부 간 사람의 집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강신충(강신충),강석진(강석진), 강석초(강석초)의
집과 강신명의 집을 뒤지기 시작했다.
결국 강병주 목사는 만세운동에 가담한 죄로 대구형무소에서 8개월의
옥고를 치르고 그 해 겨울에 집으로 돌아왔다.
|